동네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팀 추가 선발…총 1704팀 활동

허찬영 2024. 10. 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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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동네를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개 팀을 추가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며 범죄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밀착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 일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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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선발된 280개 팀, 오는 5~6일 역량교육 진행한 뒤 본격 활동 시작
올 8월 기준 반려견 순찰대 신고 건수, 생활안전 2180건 등 총 2474건
서울반려견순찰대 대원들이 지난 5월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는 동네를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개 팀을 추가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순찰대 추가모집을 위해 지난달 28일 현장 심사를 했으며, 이번에 선발된 280개 팀은 5∼6일 역량교육을 거쳐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이로써 반려견 순찰대는 총 1704개 팀으로 늘어났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 활동이다.

올해는 4월부터 1424팀이 활동 중이며, 8월 말 기준 반려견 순찰대의 신고 건수는 범죄 예방(112 신고) 294건, 생활안전(120 신고) 2180건 등 총 2474건이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며 범죄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 주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라며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밀착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 일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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