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 때, 길거리 캐스팅 제의는 자주 받아봤죠. 연예기획사에서 명함을 주면 집에 가면서 바로 버렸어요. 전혀 그 쪽에 관심이 없었으니까요."
배우에 관심없던 이 중학생의 정체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하숙범'으로 데뷔해 글로벌 스타가 된 김범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훤칠한 외모를 자랑했던 김범인데요.
길거리 캐스팅뿐만아니라 어느날은
한 기획사 대표가 직접 집으로 찾아와 그의 부모님을 설득한 일화도있었다고하죠.
데뷔작 <거침없이 하이킥> 때 서너 줄의 설명이 전부인 캐릭터 ‘김범’을 A4 2장 분량으로 상세하게 분석해 자신의 몫을 만들어낸 일화는 유명하고요.
거침없이 하이킥의 하숙범 이미지와 딴판인 꽃보다 남자의 주연 소이정으로 출연해 반전 매력을 어필했어요.
방영 종료 후 여성 시청자 대상 인기투표에서 구준표를 제치고 1위를 했을 만큼 인기가 많았었죠.
이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고스트 닥터>, <구미호뎐1938> 등에 출연해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고있는 김범입니다.
김범 화보
캐릭터 자수 포인트의 레드 컬러 니트로 상큼하고 자유로운 인상을 만들었어요.
옐로우-그린 바시티 재킷 + 페어아일 니트 + 옥스포드 셔츠를 매치한 프레피룩입니다.
아가일 패턴 니트 + 흰 셔츠 + 뿔테 안경를 믹스해 부드러운 소년미를 어필하네요.
어느덧 데뷔 20년차를 맞은 배우 김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