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풍경 그리고 둘레길까지!"경남 밀양,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 트래킹 코스

조회 220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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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입니다.

밀양강이 흐르는 영남루부터 얼음골의 신비로운 생태, 표충사의 고즈넉한 사찰 체험, 위양지의 봄꽃 풍경, 그리고 밀양댐 둘레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오늘은 밀양에서 만나는 봄의 생태와 전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남루에서 밀양강 풍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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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는 조선 후기 3대 누각 중 하나로 꼽히는 건축물로,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는 강물에 비친 누각과 주변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낮에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강변 풍경이 평화로움을 주고, 밤이 되면 조명이 비추는 영남루의 모습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영남루 주변에는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강변을 따라 여유롭게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밀양 얼음골 생태 탐방 및 자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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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 동북쪽 계곡에 위치한 얼음골은 여름철에도 얼음이 어는 독특한 자연현상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1970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기상학적·지질학적 연구 가치가 높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얼음골에서는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요. 여름철에는 시원한 얼음골 계곡을 따라 걷는 탐방로가 인기이며, 봄에는 주변 숲과 야생화를 감상하며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밀양 얼음골 생태 탐방 및 자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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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는 신라 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현재 템플스테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사찰 내 전통 건축물과 함께 주변 자연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템플스테이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명상, 참선, 숲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사찰 주변의 푸른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위양지에서 봄꽃 풍경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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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는 신라 시대에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곳으로, 현재는 밀양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팝나무꽃이 만개하여 마치 눈이 내린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못 가운데 자리 잡은 정자와 주변 이팝나무 군락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정자에 앉아 꽃이 가득 핀 풍경을 바라보거나, 못 둘레를 따라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밀양댐 둘레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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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둘레길은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추천됩니다. 약 7km 길이의 둘레길은 완만한 경사와 잘 정비된 길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댐 주변의 맑은 물과 푸른 산세가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지며,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 잠시 머물며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야생화가 피어나 더욱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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