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수입=0원"... 결국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한 女스타

기획사 싸이더스 iHQ가 야심 차게 선보였던 1호 걸그룹 투아이즈(2EYES).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송중기 등 당대 톱스타들이 속해있던 회사에서 데뷔했던 이들이 기대와 달리 활동 당시 겪어야 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투아이즈 멤버로 활약했던 향숙(본명 이가원)입니다.

향숙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팀 해체 이후의 삶과 온라인상에서 회자되는 '대학교 축제 섭외 논란'의 전말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향숙은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한 전설의 '부경대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2016년, 당시 대학교 측이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투아이즈의 이름을 혼동하며 섭외를 잘못 진행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는데요.

향숙은 "대학교 측의 실수였다는 걸 출발할 때쯤 알게 됐다"라며 "속상하고 화도 났지만, 멤버들끼리 '그냥 가서 더 잘하면 된다'라고 서로를 다독이며 무대에 올랐다"라고 회상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투아이즈는 흔들림 없이 프로다운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고, 현장에서는 "공연이 너무 좋아 후회 없다", "기억에 남을 정도로 곡이 좋았다"라는 학생들의 찬사가 쏟아졌는데요.

이에 대해 향숙은 "속상한 티를 전혀 내지 않았던 멤버들이 대단했던 것 같다"라며 당시를 돌아봤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조명 뒤에는 현실의 가혹함이 함께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향숙은 "아이돌 활동 기간 정산 받은 금액은 0원이었다"라며 "투자한 거에 비해 수익이 미치지 못했다"라고 담담히 털어놓았습니다.

결국 2017년 팀이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그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이자카야에서 서빙을 돕는 등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향숙은 누군가 불러주기만을 기다리는 입장이 아닌,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현재 향숙은 '필라테스 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아이돌 시절 얻은 독기로 지독하게 공부해서 자격증을 땄다"라며 "필라테스를 가르치며 회원님들과 소통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습니다.

가수라는 꿈을 위해 달려온 20대의 열정을 이제는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강사로서 쏟고 있는 향숙.

그의 당찬 행보에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생의 무대에서 더 높이 비상할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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