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 해경,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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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으로 동해 중부 전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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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으로 동해 중부 전 해상 기상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1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동해해경은 태풍 진로에 변수가 많은 만큼 항·포구 장기계류 선박의 계류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안가 위험구역과 방파제 주변 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을 삼가고 기상청 날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도 했다.
기상청은 오는 2일 오전부터 동해 중부 전 해상을 시작으로 초속 10~15m의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은 중국 내륙에 자리한 고기압에 끌려 북서진하다 방향을 틀어 대만 동편으로 북동진하면서 오는 4일 오전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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