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잔류’ 우즈, 1억 달러 보너스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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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잔류파' 타이거 우즈(미국)가 1억 달러(약 1378억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엔터프라이즈가 '골프황제' 우즈에게 1억 달러,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5000만 달러(약 689억원)를 지분으로 지급한다고 보도했다.
PGA투어 엔터프라이즈는 투자 컨소시엄 SSG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원)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PGA 투어의 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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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5000만 달러 지분 배분
1그룹 선수 상위 36명 성과급 예정
‘PGA 잔류파’ 타이거 우즈(미국)가 1억 달러(약 1378억원)의 보너스를 받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4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엔터프라이즈가 ‘골프황제’ 우즈에게 1억 달러,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게 5000만 달러(약 689억원)를 지분으로 지급한다고 보도했다. PGA투어 엔터프라이즈는 투자 컨소시엄 SSG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원)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PGA 투어의 영리법인이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 PIF가 후원하는 LIV 골프로 이적하지 않고 PGA투어에 남은 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거액의 지분을 받게 됐다. PGA투어 엔터프라이즈는 PGA투어의 성공에 기여한 선수들에게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기 선수(1그룹) 이익 보조금은 총 9억3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다. 이 돈의 대부분은 성과에 따라 상위 36명의 선수에게 지급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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