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개그우먼' 직업 바꿔 초대박 난 여배우
SNL 코리아 시즌 2에서 시즌 9까지 고정 멤버로 활약하며 인지도를 쌓은
개그우먼 겸 배우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한 정이랑인데요.
지난 16일 방송된 SBS예능 ‘강심장VS’에 정이랑이 출연해
예상치 못한 과거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정이랑의 데뷔 전 과거, 함께 알아봅시다.
정이랑은 1980년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로 데뷔한 후 MBC로 이적하며 코미디언으로써 다양한 코너에 출연했는데요.
이후 2012년부터 ‘SNL 코리아’ 크루로 합류해 욕쟁이 할머니, 여의도 텔레토비, 레드준표 등의 캐릭터로 인지도를 쌓았고, 지금까지도 맡은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코미디언 생활을 하다가 2018년부터 배우로 전향한 정이랑은 현재 코미디언과 배우 활동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보그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힙하게’ 등에 출연하며 지난 2월 정이랑 주연의 영화 ‘아네모네’가 개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방송에서 정이랑은 과거 “연극 과목 교사 출신이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연기도 하고싶지만, 똘똘하게 자격증이 있으면 평생 먹고사는 건 문제 없다 생각해 열심히 공부했다”라며 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교생실습도 했다는 정이랑은 “평가가 좋아 스카우트도 됐다. 졸업하고 교사생활을 몇 년 했다”고 말하며 개그를 하면서 정리하게 돼 교사 생활을 길게 하지는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날 정이랑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스타일’이라며 “미쳐서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도 술이 너무 좋아서 밤새도록 먹기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사기도 했는데요.
한편 과거 남편과 함께 한 방송에 출연해 연애 11년 후 결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도 애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정이랑은 남편과 사업도 같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 분야에서 정말 다재다능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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