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곡만 남기고 돌연 사라졌던 女가수, 10년 만에...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최고 여자 가수상'만 다수 수상한 가수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대만 가수 황을령인데요.
지난 15일 황을령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근황을 전했습니다.
어떤 소식을 전했을지 함께 알아봅시다.
황을령(Huang Yee-ling)은 대만 출신 가수로, 올해 54세입니다.
1987년 가수 데뷔를 해 은퇴 전까지 총 35장의 음반을 발표했는데요.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금곡장'(GMA) 이라는 타이완 가요계 시상식에서 4회의 최고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가요계를 떠나며 최근 10년간 소식을 거의 전하지 않았는데요.
과거 황을령의 절친한 친구가 한 인터뷰를 통해 "친구들의 설득에도 황을령은 당분간 가요계로 돌아올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황을령은 2020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본인의 페이스북으로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몇 년 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잘 지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필 사진을 교체했는데요.
그는 게시글을 쓴 이유에 대해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줬고, 페이스북 알림이 떠 확인했더니 내 페이스북 사진이 안좋은 곳에 이용되고 있었다”며 입장 표명을 위함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래 매일 들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건강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제가 됐는데요.
황을령이 근황을 전하자 많은 팬들이 황을령의 복귀를 바랬는데요. 과연 이에 황을령이 가요계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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