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만큼 예쁜 곳 못 봤다!"...8월에 꼭 가봐야 한다는 제주도 여행지 BEST 4 추
이번 여름, 유독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많다는 소식인데요. 7월도 막바지에 들어섰겠다, 이번 8월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달에 제주도로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8월에 꼭 가봐야 한다는 제주도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흘 동굴
제주도까지 떠난다면 당연히 예쁜 사진을 찍어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데요. 제주도 동쪽에 자리하고 있는 '선흘' 마을에서는 그 어느곳에서도 보지 못할 아름다운 모습의 동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유아의 솔로곡 '숲의 아이'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곳이기도 한데요. 동굴의 뚫린 천장 사이로 스며든 빛이 아래에 자리한 의자를 비추는 모습을 마치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만큼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만약 사진을 찍고자 하신다면 해당 의자에 앉아 예쁜 사진 남겨보시길 바라며, 의자는 1인용 하나만 준비되어 있는 만큼 커플 사진을 남기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2. 혼인지
여름은 수국의 계절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분들이 수국을 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시는데요. 혼인지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수국 명소로도 잘 알려진 만큼 이번 8월이 가기 전에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특히, 전통 혼례를 치르는 곳으로도 유명한 혼인지는 전통 가옥과 수국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모습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각양각색의 수국이 선보이는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이외에도 혼인지에서는 수국과 양대산맥을 이루는 연꽃도 함께 구경이 가능한데요. 입장료는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시간 제한도 없으니 원하는 만큼 꽃을 눈에 담아본 뒤 퇴장하시면 되겠습니다.
3. 돈내코 계곡
여름하면 역시 시원한 물놀이가 떠오를 것 같은데요. 마치 해외에서 볼 법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돈내코 계곡은 서귀포 시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시내에 위치한 이곳은 서귀포 주민들이 특별히 아끼는 곳인데요. 다른 계곡들에 비해 수온이 얼음장 같이 차가워 여름철 방문하면 극강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니 이번 8월 돈내코 계곡에 방문해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건 어떠실까요?
계곡물은 사막에서 볼 수 있는 오아시스를 연상케 할 정도로 선명한 에메랄드 빛과 깔끔한 수질을 자랑하는데요. 수심이 구간마다 다르게 잡히는 만큼 물놀이를 즐길 예정이시라면 반드시 튜브나 구명조끼를 착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4. 월정리 해수욕장
계곡은 너무 좁아서 물놀이 하기 불편하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월정리 해수욕장인데요. 제주도의 수많은 해수욕장과 달리 이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만큼 한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월정리 해수욕장은 달이 머문다는 뜻을 가진 월정리 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서핑과 스노클링 등의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이곳은 달빛이 바다를 비출 때 그 진가를 드러내는 만큼 낮에는 물놀이를, 밤에는 산책을 하면서 그 모습을 직접 눈에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곳곳에는 포토 스팟들도 자리하고 있으니 함께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