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63.9%, 서울교육감 16.8%…재보선 오후 3시 투표율

정도원 2024. 10. 1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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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투표율이 60%를 돌파한 반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등 지역별로 극심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오후 3시 투표율 집계에 따르면, 10·16 재보선이 치러지는 5개 지역 중 전남 영광이 63.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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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59.5% 인천 강화 51.4% 부산 금정 37.9%
지역별로 투표율 온도차 극심…투표 오후 8시에 마감
10·16 재보궐선거일인 16일 오전 서울 성북구의 한 투표소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며 서울시교육감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살펴보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0·16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투표율이 60%를 돌파한 반면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20%에도 못 미치는 등 지역별로 극심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오후 3시 투표율 집계에 따르면, 10·16 재보선이 치러지는 5개 지역 중 전남 영광이 63.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 곡성도 오후 3시 현재 59.5%를 기록해 투표율 60%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도 오후 3시 현재 51.4%로 50%대를 넘어섰다.

반면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와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투표율 37.9%에 그쳤으며,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의 투표율은 가장 낮아 16.8%에 불과했다.

재·보궐선거일은 임시공휴일이 아닌 관계로 근로자가 퇴근한 뒤에도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이날 오후 8시까지 투표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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