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관리하는 초·중학생 8배↑" 어린이 제모시장 성장하는 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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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털이 없는 몸'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제모 서비스까지 출시되고 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제모 업체 디오네(Dione)는 3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레이저 제모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SCMP는 "일본 부모 10명 중 6명가량이 자녀가 체모를 제거하고 싶어한다"며 "전문가들은 제모 시술이 어린이의 피부와 모낭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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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털이 없는 몸'에 대한 선호가 늘어나면서 어린이들을 위한 제모 서비스까지 출시되고 있다. 부드럽고 털이 없는 피부가 아름답다고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어린이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셈이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일본 제모 업체 디오네(Dione)는 3세 미만의 어린이를 위한 레이저 제모 서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디오네는 어린이들의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저전력의 부드러운 기기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SCMP는 "일본 부모 10명 중 6명가량이 자녀가 체모를 제거하고 싶어한다"며 "전문가들은 제모 시술이 어린이의 피부와 모낭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미지출처=픽사베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akn/20240603170346225byry.jpg)
제모 전문업체 리제(Rize)는 지난해 일본에서 제모 시술을 받은 초등·중학생 수가 2016년 보다 8배나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털이 없는 신체가 사회적 표준이 되면서 체모가 많으면 혐오감과 수치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SCMP는 일본 10대들 사이에서 많은 체모 때문에 또래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데이트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제모 회사 QEEQ의 2020년 설문조사에 따르면 젊은 여성의 약 90%가 체모 수가 적은 남성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박현주 기자 phj03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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