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나스코 경영진 거제 조선소 방문…협력 강화

최민정 2026. 4. 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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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코(GD NASSCO) 경영진이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두 회사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삼성중공업은 16일 협의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데이비드 J. 카버 (David J. Carver) 나스코 사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삼성중공업은 설계부터 건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나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건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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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나스코(GD NASSCO) 경영진이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를 방문해 두 회사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삼성중공업은 16일 협의에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과 데이비드 J. 카버 (David J. Carver) 나스코 사장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나스코는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조선 계열사로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150척 이상의 미 해군 지원함과 상선을 인도했다. 미국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설계부터 건조, 수리까지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조선소다.

이번 방문은 미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과 양사간 협력 영역을 설계에서부터 자동화 기술 분야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중공업은 설계부터 건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나스코와 긴밀히 협력해 효율적인 건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실무 협의 후 두 회사 경영진은 삼성중공업의 최신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내업 공장과 안전·도장 VR체험장을 둘러봤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설계, 건조 지원을 넘어 로보틱스 전환(RX)분야 협력을 통한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기술 수출을 확대하고, 나스코는 미국 내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양사 관계를 미국 상선 시장까지 확대하여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됐다"며 "나스코의 생산 인프라와 삼성중공업의 자동화, 스마트 기술 융합이 양국 조선산업 발전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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