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시도 안된 카메라를 생각해본다는게 좀 그렇지만..
마포(마이크로포서드)센서와 거의 같은 크기에 화소는 10% 정도밖에 차이가 나지않고,
유사한 제품이었던 G1x mark3는 유독 작은 배터리 용량때문에 스크린 촬영에서 촬영가능 매수는 200매~250매입니다(설명서 기준)
이번 V1은 G1x3 배터리보다는 큰 배터리를 사용해서인지 스크린 촬영에서 340~400매 가능하다고 하네요.
렌즈 고정식 컴팩트 카메라로는 괜찮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EOS R10의 경우 스크린 촬영에서 약 450매 가능하다고 되어있는데 아마도
R10은 IBIS가 없고 줌렌즈 화각을 조정할때 배터리를 소모하지않으니 V1의 배터리 운용은 양호한 수준 같습니다.
EOS m6m2는 약 305매 촬영 가능하네요.(설명서 기준) 작지만 가볍지않았고 손떨림 방지도 없었던..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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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보자면 같은 렌즈 일체형 컴팩트인 G1x3가 배터리, 메모리 포함 399g인데 반하여,
V1은 배터리, 메모리 포함 426g인데 내장 냉각팬과 조금 더큰 배터리의 무게 차이인것 같습니다.
R10은 렌즈 빼고 바디에 메모리와 배터리 넣으면 429g 이네요.
크기는 G1x3가 115 x 77.9 x 51.4, V1이 118.3 x 68 x 52.5니까 G1x3와 유사한 부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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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가격은 어제 R Live때 얼핏 본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백 초반대 였던걸로)
V1이 35환산 화각이 16-50인데 이정도 화각이면 요즘 휴대폰 카메라가 워낙 발전해서..
(그런데 요즘 휴대폰 가격이 갤럭시나 아이폰의 경우 상급으로 올라가면 200이 훌쩍 넘어버리죠)
여하튼 렌즈 일체형 컴팩트 카메라 치고는 빠른 AF를 포함하여 전작들과 차별화되는 성능을 보여줄것 같은데
루머속의 망원 버젼이 더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