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부터 유기견 돌본 친구"…김새론 사망에 봉사자도 애도

조회 142025. 2. 20.

"중학생 때부터 동물보호소 봉사에 나설 정도로 유기견에 진심인 친구였는데……."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김새론(김새론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김새론(25)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유기동물 봉사를 함께 했던 사람들도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지난 17일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에 따르면 김새론은 중학교 2학년 때인 2015년부터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할 정도로 유기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강아지와 고양이를 길러온 김새론은 유기견, 유기묘를 돕고 싶다는 생각에 자진해서 봉사단에 합류했습니다.

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김새론(김새론 인스타그램) ⓒ 뉴스1

김새론은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도 견사 청소, 목욕, 사료 나르기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동물 사랑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배우 김새론이 2023년 4월 23일 경기도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사료를 나르고 있는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2022년 음주운전 사고가 있었던 다음해인 2023년에도 동물보호소를 찾아 평소 때와 마찬가지로 봉사에 매진했습니다.

김새론과 수년째 유기동물 봉사활동을 함께 한 봉사자는 "김새론은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배우였다"며 "동물보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는데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겨 마음이 아프다"면서 애도했습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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