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걸 원한다면…" 백예린, '엄친아' OST 표절 의혹 제기 [엑's 이슈]

이창규 기자 2024. 10. 4.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백예린이 최근 발매된 드라마 OST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직접 제기했다.

백예린은 4일 새벽 표절이 불쾌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만약 내 것과 비슷한 곡을 원한다면 내게 먼저 물어봐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원곡 가수가 전혀 모르게 리메이크곡을 발매해도 되는 거냐", "왜 0310이 들리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리그램하기도 했다.

그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곡은 드라마 가수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백예린이 최근 발매된 드라마 OST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직접 제기했다.

백예린은 4일 새벽 표절이 불쾌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만약 내 것과 비슷한 곡을 원한다면 내게 먼저 물어봐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원곡 가수가 전혀 모르게 리메이크곡을 발매해도 되는 거냐", "왜 0310이 들리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을 리그램하기도 했다.

그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곡은 드라마 가수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 영상에는 "듣고 계속 '0310' 생각났는데", "대놓고 카피하시니까 당황스럽다", "누군가의 노력이 담겼을 멜로디 라인을 똑같이 가져간다면 당사자 기분은 어떨까"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0310'은 백예린의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에 수록된 곡으로, 백예린이 직접 작사, 작곡했을 뿐 아니라 편곡에도 참여한 곡이다.

'What are we'는 whyminsu, Okhan Uenver가 작곡에 참여했고, 오기(GALACTIKA *)가 작사에 참여했다.

사진= 백예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