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비수 라미 벤세바이니가 포함된 알제리 대표팀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전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0-2로 패하며 이번 대회 여정은 막을 내렸다.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나이지리아를 상대한 알제리는 경기 내내 고전했다. 스타드 드 마라케시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는 전반부터 선제골을 노리며 거세게 압박했다. 벤세바이니는 전체적으로 좋은 수비 장면들을 보였고 특히 전반 30분, 골라인 위에서 몸을 던져 막아내는 결정적인 수비로 실점을 저지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알제리는 나이지리아의 강력한 공격력을 더 이상 막아내지 못했고, 후반 47분 빅토르 오시멘(갈라타사라이)과 10분 뒤 아코르 아담스(세비야)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라미 벤세바이니에게 2019년 우승에 이은 두 번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정상 도전은 8강에서 막을 내렸다. 2025년 알제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그는 탈락 이후 며칠 안에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