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북적인 시골마을, '가을 전령사'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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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2일 홍성 소새울마을에서는 동네잔치가 열렸다.
마을주민들이 동네잔치를 개최한 이유는 다름 아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가을 전령사 '꽃무릇'이 개화했기 때문이다.
매년 봄 소새울 마을 주민들이 다랑이 논둑에 심은 꽃무릇은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개화한다.
소새울 마을 '꽃무릇 축제'는 이날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와 풍물놀이 그리고 허수아비, 바람개비, 꽃무릇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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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주말인 22일 홍성 소새울마을에서는 동네 꽃잔치가 열렸다. 마을주민들이 동네잔치를 개최한 이유는 다름 아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이 개화했기 때문이다. |
ⓒ 신영근 |
매년 봄 소새울 마을 주민들이 다랑이 논둑에 심은 꽃무릇은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개화한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지난 2021년부터 '꽃무릇 축제'를 개최했다. 올 꽃무릇 축제는 4회째를 맞고 있다.
전날인 21일까지 많은 비가 내렸지만, 축제가 열린 22일은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사람이 소새울 마을을 찾으면서 조그마한 시골이 모처럼 북적였다. 마을 입구에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꽃무릇 감상을 마친 방문객들에게 소새울 마을 주민들은 음식 나눔과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를 무료로 나눠줬다.
소새울 마을 '꽃무릇 축제'는 이날을 시작으로 23일에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와 풍물놀이 그리고 허수아비, 바람개비, 꽃무릇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 홍성 소새울 마을 다랑이논둑에 개화한 ‘꽃무릇’ |
ⓒ 신영근 |
▲ 축제가 열린 22일,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사람이 소새울 마을을 찾으면서 조그마한 시골이 모처럼 북적였다. |
ⓒ 신영근 |
▲ 축제가 열린 22일,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사람이 소새울 마을을 찾으면서 조그마한 시골이 모처럼 북적였다. |
ⓒ 신영근 |
▲ 꽃무릇 감상을 마친 방문객들에게 소새울 마을 주민들은 음식 나눔과 우리 쌀로 만든 쌀과자를 무료로 나눠줬다. |
ⓒ 신영근 |
▲ 매년 봄 소새울 마을 주민들이 다랑이 논둑에 심은 꽃무릇은 9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개화한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지난 2021년부터 ‘꽃무릇 축제’를 개최했다. 올 꽃무릇 축제는 4회째를 맞고 있다. |
ⓒ 신영근 |
▲ 홍성 홍주성천년여행길 숲놀이터(사진)와 갈산 석당산 꽃무릇도 개화하기 시작해 감상할 수 있다. |
ⓒ 엄진주 |
▲ 홍성 홍주성천년여행길 숲놀이터(사진)와 갈산 석당산 꽃무릇도 개화하기 시작해 감상할 수 있다. |
ⓒ 엄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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