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염' 김민재, 마침내 훈련장 복귀... 무시알라와 함께 팀 훈련 일부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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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아킬레스건염 부상에서 돌아와 바이에른뮌헨 팀 훈련에 복귀했다.
바이에른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뱅상 콩파니 감독은 일요일 아침 선수들을 다시 훈련장에 불렀다. 자말 무시알라가 있었고, 김민재 또한 팀 훈련의 일부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아킬레스건염으로 훈련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불러들였다.
바이에른은 김민재 없이 2연승을 달리면서 일단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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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김민재가 아킬레스건염 부상에서 돌아와 바이에른뮌헨 팀 훈련에 복귀했다.
바이에른 구단은 2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뱅상 콩파니 감독은 일요일 아침 선수들을 다시 훈련장에 불렀다. 자말 무시알라가 있었고, 김민재 또한 팀 훈련의 일부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참가로 인해 미국에 머물고 있다. 아킬레스건염으로 훈련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불러들였다. 김민재는 일단 팀에 합류해 대회 일정을 함께 하고 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 없이 2연승을 달리면서 일단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오클랜드를 무려 10-0으로 잡아낸 뒤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 강호 보카 주니어스를 2-1로 잡았다. 마지막 3차전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벤피카전이다.
김민재가 훈련에 포함되었다고 해서 곧바로 투입할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전체가 아닌 일부 훈련만 소화했고, 이것도 예정보다는 빠른 수순이다. 벤피카전이 비교적 여유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조금 더 김민재가 회복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더 중요한 경기에서 쓰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무시알라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가 부상을 입어 25분 만에 다시 빠졌다. 하지만 곧바로 훈련장에 복귀한 걸로 보아,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무시알라의 부상 정도가 나쁘지 않으면 벤피카전에서도 몸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
콩파니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너무 무리하지 않고 승리를 향해 나아가겠다"라며 전승으로 16강에 향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바이에른이 벤피카와 공식 경기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14번째다. 바이에른은 벤피카를 상대로 10무 3무라는 압도적인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조 1위가 확정되면 16강에서 D조 2위인 첼시 혹은 에스페랑스튀니스와 맞붙을 전망이다. 2위 벤피카와는 승점 2점차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바이에른의 1위는 확정된다.
사진= 바이에른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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