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젠지, MSI 첫 경기서 G2에 역전승

윤민섭 2025. 7. 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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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연패에 도전하는 젠지가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젠지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러(MSI) 브라켓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에서 G2 e스포츠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젠지는 첫 세트를 패배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한타마다 박재혁이 간발의 차로 살아남으면서 젠지에 유리한 구도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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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MSI 2연패에 도전하는 젠지가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젠지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러(MSI) 브라켓 스테이지 1라운드 경기에서 G2 e스포츠에 3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A그룹 승자조에 진출했다. 이곳에서 애니원스 레전드 대 플라이퀘스트전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젠지는 첫 세트를 패배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드래곤 교전에서 연달아 지면서 오브젝트 주도권을 잃은 게 원인이 됐다.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도 저항 없이 상대에게 내줬다가 결국 32분 만에 넥서스를 내줬다.

하지만 흔들림이 오래가지는 않았다. 이들은 2세트에서 ‘룰러’ 박재혁(진)의 활약 덕에 다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한타마다 박재혁이 간발의 차로 살아남으면서 젠지에 유리한 구도가 만들어졌다. 앞선 세트와 비슷한 시간대에 게임을 끝냈다.

젠지는 3세트에서 ‘캐니언’ 김건부(리 신)의 캐리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건부가 2레벨부터 적극적인 카운터 정글링을 시도해 상대 정글러와의 성장 차이를 벌린 플레이가 주효했다. 젠지는 김건부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통해 주도권을 확보, 이후 게임 내내 상대를 난타했다.

4세트는 팽팽한 접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젠지가 27분 내셔 남작 버스트를 감행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박재혁이 다시 한번 코르키로 ‘한스사마’ 스테판 리브(카이사)를 압도한 게 이들에겐 큰 힘이 됐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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