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 기재부 차관과 김장 '포착'…1500포기 누구 주려고?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왼쪽)과 행복공감봉사단 단장 정해인 배우가 30일 월동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행복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윤상 제2차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이 30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왼쪽부터), 상도종합사회복지관 김동혁 팀장, 행복공감봉사단 단장 정해인 배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동행복권]

서울 동작구 소재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윤상 제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 정해인 배우, 봉사단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위생 복장을 착용한 봉사단원들은 약 1500포기(절임배추 3000kg)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담갔다. 이후 월동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 나눔 및 일부 가구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이 지역 어르신께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동행복권]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