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등반 나섰던 50대 여성 60m 아래 추락… 의식불명

한윤식 2023. 6. 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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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둘째날인 4일 강원도내서 등반사고가 잇따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산 장군봉에서 암벽 등반중이던 A씨(51.여)가 60m 아래로 추락했다.

이어 오후 1시 58분께는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오봉산에서 하산 중이던 60대 여성이 발목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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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DB(자료 사진)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둘째날인 4일 강원도내서 등반사고가 잇따라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께 강원 속초시 설악산 장군봉에서 암벽 등반중이던 A씨(51.여)가 60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2시간 20여분만에 구조헬기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1시 58분께는 춘천시 북산면 청평리 오봉산에서 하산 중이던 60대 여성이 발목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낮 12시 1분께는 삼척시 하장면 두타산 등반에 나섰던 60대 여성이 낙상사고로 다쳐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속초=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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