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야구단도 일본 스프링캠프 한다! 연천 미라클, 일본 오이타서 2차 캠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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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6시즌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연천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일본 오이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선수단은 캠프 기간 일본 독립리그인 '규슈 아시아리그' 소속 구단들과 총 6차례 교류전을 치른다.
일본 오이타를 캠프지로 택한 이유는 날씨와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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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27명 참가… 규슈 아시아리그 팀과 교류전
-김인식 감독 "연천군 지원 보답하려 기본기 주력"

[더게이트]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2026시즌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갔다. 연천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일본 오이타에서 2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일본 독립리그 강팀들과 교류전… 실전 감각 극대화
선수단은 캠프 기간 일본 독립리그인 '규슈 아시아리그' 소속 구단들과 총 6차례 교류전을 치른다. 상대는 오이타 B-RINGS, 히노쿠니 샐러맨더즈, 키타큐슈 시모노세키 피닉스 등이다. 3월 중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일본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포지션 경쟁과 전술 테스트를 병행할 예정이다.
일본 오이타를 캠프지로 택한 이유는 날씨와 시설이다. 3월 개막에 맞춰 빠르게 몸을 만들어야 하는 독립리그 특성상, 온화한 기후와 안정적인 훈련 시설은 필수적이다. 해외 전지훈련은 날씨 제약 없이 훈련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을 줄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독립야구단 운영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늘 재정 문제였다. KBO리그로 선수를 잇달아 배출하며 리그 위상은 높아졌으나, 해외 캠프를 꾸리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캠프는 연천군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구단 측의 설명이다.
김인식 연천 감독은 "프로행을 꿈꾸는 선수들에게 재정적 현실은 늘 아쉬운 대목이었다"면서도 "연천군 등의 응원 덕분에 올해도 해외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이어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기본기 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연천 선수단은 내달 8일까지 훈련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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