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팍 입성' 최원태, '70억 FA' 가치 입증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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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FA 시장에서 가장 굵직한 이동을 하나 꼽으라면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선발투수 최원태가 삼성 라이온즈와 4년 최대 70억 원(옵션 12억 원 포함)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결국 올시즌 최원태가 어느정도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삼성의 최종 순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라이온즈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게 된 2025시즌 최원태의 피칭 디자인은 어떨까? 크게 고민할 필요 없이 땅볼을 유도하기 위한 투구로 다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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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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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과 총액 70억 원 계약을 체결한 최원태 |
| ⓒ 삼성라이온즈 |
이번 FA에서 유일한 A등급 이적 사례이며 최종 3위 팀인 LG의 주요 선발이 준우승팀으로 이동한 것이라 상위권 순위 판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올시즌 최원태가 어느정도 성적을 거두느냐에 따라 삼성의 최종 순위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최원태가 선발 투수로 2024시즌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다면 삼성은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무대에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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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최원태의 주요 투구기록(츨처: 야구기록실 kbreport.com) |
| ⓒ 케이비리포트 |
다만 2023년 트레이드 이후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게 된 최원태는 키움 시절보다 포심 패스트볼을 많이 구사하기 시작했다.
2017시즌 이후 처음으로 포심 패스트볼의 구사 비율을 10퍼센트 이상으로 높였고(2023시즌 이적 후 포심 패스트볼 16.3% 구사), 2024시즌에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투심보다 포심을 더 많이 구사했다(2024시즌 포심 21.0, 투심 18.2 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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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 시절 투심 패스트볼로 효과를 봤던 최원태 |
| ⓒ 키움히어로즈 |
지난 2년 간 포심 패스트볼 구사율을 높이며 구속은 빨라졌지만 성적이라는 열매를 얻지는 못했다. 홈런 허용 위험이 높아진 라이온즈 파크 특성을 감안했을 때 땅볼 유도에 유리한 투심 패스트볼 구사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게다가 최원태는 원래 투심이 주무기였던 투수였다. 그리고 최원태가 선발 투수로 좋은 성적을 거두던 시기(2018~19시즌)에는 투심 구사율이 무려 50%를 넘겼다. 투심볼러로 돌아올 최원태가 전성기 시절 기량을 회복하며 삼성의 우승 도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부상 악재 이어지는 삼성, 믿을 건 원태인 뿐?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덧붙이는 글 | (글: 이정민 / 민상현 기자) 프로야구 객원기자 지원하기 [kbr@kb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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