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외국인 자금 7조원 이탈의 향방은? 엔 캐리 자금 이탈? 과연 일본으로 향했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한국경제TV 서원형 PD]
이달 들어 잘 들어오던 외국인 자금이 어제 7조원 정도 갑작스럽게 이탈하는 것을 놓고 논쟁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일부 시각대로 일본으로 향한 것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긴급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이달 들어 하루 간격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뉴욕 증시 움직임을 정리해 주시지요.
- 美 증시, 경제 변수에 보다 충실한 움직임 뚜렷
- 기대 인플레, 단기는 오르고 장기는 안정된 모습
- 3대지수 하락, 금리인상 우려보다 차익실현 성격
- 4.5% 근접했던 10년물 국채금리, 4.3%대로 하락
- 블랙록의 삼전과 SK닉스 ETF서 왜 대거 이탈?
- AI SaaS발 위기에 대한 우려보다 차익실현 성격
- 연일 상승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소폭 조정
- 마이크론 등 내리고 소외됐던 엔비디아 상승
Q. 또 하나의 궁금증은 어제 한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7조원 넘게 이탈해 일본으로 향했다고 하는데요. 엔 캐리 자금 이탈로 봐야 하는 것입니까?
- 외국인 자금 7조원 이탈, 그 성격을 놓고 논쟁
- 韓 증시 본격 떠나는 건가? 엔 캐리 이탈인가?
- 펀더멘털과 금리차·환차익 등 점검 가능성 희박
- 세 가지 요건 감안하면 오히려 韓에 유입돼야
- 올해 경제 성장률, 韓 2% vs. 日 0.5% 내외
- 예상 실적, 韓 기업이 日 기업의 2배 이상 높아
- 캐리 트레이드 여건, 환과 금리 차익 韓이 유리
- 못 오른 日 반도체 겨낭, 韓 차익실현 자금 유입
Q. 어제 한국 증시를 떠난 외국인 자금이 일본으로 향하고 있다는 시각이 대두된 직접적인 계기는 일본이 시장 개입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지 않았습니까?
- 2월 총리직 건 다카이치의 절치부심, 고압경제
- 4월부터 시작됐던 FY 2026 예산, 사상 최대 규모
- 일본은행 심의위원, 사토와 아사다 비둘기파 임명
- 빠르게 엔저 진행, 지난달 29일 160엔마저 돌파
- 실질실효기준 엔화 66.3, BIS 64개국 중 최저수준
- 엔저발 인플레 우려, 사나에노믹스 후퇴하는 건가?
- 오히려 日 내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 환시에 개입
- 다카이치 정부, 엔·달러 환율 155엔 내외에서 관리
Q. 이번에 환시 개입도 1월에 이어 일본 재무부가 주도해 보유 달러 매도 방식을 취했는데요. 일본은행이 엔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효과가 없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 BOJ와 우에다, 금리 인상하면 엔화가 강세될까?
- Powell’s failure, 국가채무 위험수위 넘으면 발생
- 파월, 2년 전 금리인상 후 국채금리 더 올라 곤혹
- 日 국가부채 270%, 美보다 더 많이 곧바로 발생
- 국채금리 급등, 엔 강세보다 근본 문제 더 우려
- 日 국가부도 우려, 안전통화로서 엔화 기능 약화
- crowding in effect, 저축이 늘어나 경기 더 악화
- 와다나베 부인, 금리인상에도 엔화를 버리는 이유
Q. 지난 1월에는 일본이 환시에 개입한 것은 미국의 레이트 체크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습니다만 이번에도 미국의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보십니까?
- 美 재무부의 rate check, 연준의 check swing
- 美 재무부의 시장개입에 앞서 뉴욕 연준이 실시
- 개입 전 은행 간 적용 환율 조사, 곧바로 영향
- 외환당국, 레이크 체크로 개입비용 줄이는 효과
- 美 재무부의 엔·달러 rate check, 다양한 해석
- 日 국채금리 상승이 美 국채금리로의 전염 억제
- 엔·달러 하락시켜 대미 투자 원활하게 할 목적
- 대미 투자는 우산형, 이번에는 rate check 아냐
Q. 현재 일본 경제는 어떤 상황입니까? 인플레 우려보다는 성장률이 둔화되는 것이 문제이지 않습니까?
- 전쟁 겹친 3월 CPI 1.8%, 목표치 2.0%를 하회
- CPI 상승률, 1월 2.0% → 2월 1.6% → 3월 1.8%
- BOJ, 올해 CPI 1월 1.9%에서 2.8%로 상항 조정
- 다른 예측기관 평균, 2.5% 내외로 BOJ보다 낮아
- 다카이치 정부, 관리 가능한 인플레는 용인 입장
- 日 경제, 인플레보다 성장률이 떨어지는 게 문제
- 올해 1분기 성장률, 주요 국가 중에선 가장 부진
- BOJ, 올해 성장률 1월 1%에서 0.5%로 하향 조정
Q. 그렇다면 현재 우리 경제는 어떻습니까? 이번 전쟁 중에도 의외로 선방하고 있지 않습니까?
- 중동산 원유 의존도 높은 韓 경제, 의외로 선방
- 매크로 펀더멘털, 1Q 성장률 연율로 7%에 근접
- 마이크로 펀더멘털, 차별화 속 strong surprise
- 외화 유동성, 1Q 경상수지흑자 600억 달러 넘어
- 4월 이후 수출 호조과 무역·관광·자본 동반 흑자
- 2Q 경상흑자 700억 달러, 올해 2000억 달러 넘나?
- 전쟁 중 하향 조정했던 글로벌 IB, 성장률 상향
- 원·달러 환율, 1,530원대에서 1,450원대로 안정
Q. 결론을 맺어 보지요. 다카이치 총리가 연일 외치고 있는 강한 일본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어느 정도 인플레는 용인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다카이치, Strong Japan-First Japanese 추진
- FY 2026 예산안, 국방비 대거 증액 등 팽창적
-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270%, 中 제외 세계 1위
- 위험수위 넘은 채무, 용인 가능한 인플레로 대처
- Debt Deflation Syndrome, 국채 상환 부담 경감
- 연 2% 대 인플레+잔존 9년 7개월, 200조 엔 감소
- 인플레 통한 compulsory saving, 대신 정부지출
- 물가 중시 미에노 패러다임, 잃어버린 30년 낳아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서원형PD westcircl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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