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니 줄줄이 부활" 챔스에서 빛난 '맨유가 내보낸 스타들' 포텐 터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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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구단을 조롱하듯 웃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각) "맨유의 오프컷(버려진 조각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상을 휩쓸었다"며 비꼬듯 보도했다.
경기 후 호일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꿈꾸던 밤이었다. 나폴리 엠블럼에 입맞춤한 것은 행복해서였고, 챔스 마크에 입맞춤한 건 유럽 무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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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구단을 조롱하듯 웃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각) "맨유의 오프컷(버려진 조각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상을 휩쓸었다"며 비꼬듯 보도했다.
■ '호일룬-더 브라위너 라인'…나폴리에서 빛난 맨체스터 출신 듀오
'별들의 전쟁'에서 빛난 주인공은 덴마크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이었다. 시즌 초 후벵 아모링 감독의 구상에서 밀려난 호일룬은 나폴리에서 부활했다.
호일룬은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식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 전반 36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은 그는 후반 동점골을 허용한 뒤에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호일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꿈꾸던 밤이었다. 나폴리 엠블럼에 입맞춤한 것은 행복해서였고, 챔스 마크에 입맞춤한 건 유럽 무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그를 향해 놀라운 비유를 던졌다. "라스무스는 엘링 홀란과 매우 비슷하다. 둘 다 뒷공간 침투를 좋아하고, 골을 넣을 능력이 있다. 그는 점점 성장하고 있고, 우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 평가는 과거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아탈란타 감독이 맨유 이적 직전 내놓았던 '호일룬=홀란드' 비교와 맞닿아 있다.

■ 엘랑가, 래쉬포드, 자비처…'버려진 조각들'의 반격
호일룬만이 아니었다. 맨유를 떠난 또 다른 이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맹활약했다.
앤서니 엘랑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생질루아즈전에서 날개를 펼쳤다.
엘랑가의 크로스가 산드로 토날리의 슈팅으로 이어져 닉 볼터마데의 선제골을 만들었고,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까지 기여했다. 뉴캐슬은 4-0 대승을 거뒀고, 엘랑가는 MOM으로 뽑혔다.
마르첼 자비처 역시 도르트문트에서 부활했다. 빌바오를 4-1로 완파한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MOM에 선정됐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PSG전에서 또 한 번 빛났다. 전반 21분, 낮고 정확한 크로스로 페란 토레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비록 바르사가 역전패했지만, 래시포드는 올 시즌 챔스 3골에 모두 관여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 랫클리프 체제에 드리운 그림자
데일리 메일은 "이 선수들은 한때 맨유에서 잊혀지거나, 혹은 충분히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떠난 이들"이라며 "하지만 새로운 무대에서는 각자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6경기 2승 1무 3패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친 현실 속에서, 떠난 선수들이 유럽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은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와 아모링 감독에게 뼈아픈 그림자처럼 드리우고 있다.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엑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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