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공방 앞두고 왜?⋯ 뉴진스 팬들이 어도어 공지에 뿔난 이유

조회 22025. 4. 9.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50409500350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설명에 따르면 어도어는 현재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채널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의 국적, 외모 등에 대한 비하, 허위사실 유포, 사생활 침해, 악의적인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심각한 권익 침해 사례를 상시 채증 중이다.

 

어도어는 “반복적이거나 수위가 심각하여 범죄 수준에 이른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를 단행하는 중으로 현재 용산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당 공지에는 "재판 1시간 앞두고 언론플레이 하는 거냐", "어도어의 뒤늦은 보호는 필요없다", "의도가 뻔히 보인다", "지금까지 아무것도 안 하다가 이제 와서 보호해주는 척이냐"는 등 일부 뉴진스 팬덤의 날 선 댓글들이 게시됐다.

 

이에 일부 뉴진스 팬덤은 어도어의 공지가 재판 시작 1시간 전에 올라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어도어가 해당 재판에서 뉴진스를 보호한다는 이미지를 얻기 위해 뒤늦은 대응에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도어는 이전부터 뉴진스를 향한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분쟁이 한창이던 작년 12월에도 팬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뉴진스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악의적 비방, 멸칭 사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으며, 관련해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며 고소 현황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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