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도 '진보 약진', 우상호 강원 대부분 우세

김인성 2026. 2. 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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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 결과에서 주목할 것은
영서지역에 비해 보수세가 강했던
영동지역에서도 여론이 크게 변했다는 점입니다.

강원도지사 여론조사 결과를
권역별로 나눠 살펴봤더니,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국민의힘 김진태, 염동열 후보를 앞섰습니다.

이어서 김인성 기자입니다.


[ CG 1]
이번 강원도지사 여론조사를
강원도 6개 권역으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먼저 다자대결입니다.

[ CG 2]
강원도지사 후보로
누구를 가장 지지하냐는 질문에
원주와 강릉, 동해·태백·삼척·정선,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 등 5개 권역에서
우상호 후보가 김진태, 염동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 CG 3]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서만
김진태 후보 40.4%, 우상호 후보 38.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우상호 후보가 김진태 후보의 양자대결을
이번에는 권역 별로 나눠 분석했습니다.

[ CG 4]
우상호 후보는 원주,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홍천·횡성·영월·평창 등
4개 권역에서 오차 범위 밖에서 우위였습니다.

[ CG 5]
춘천·철원·화천·양구에선 김진태 후보가,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선 우상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 속에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 CG 6]
우상호 후보와 염동열 후보 간의 양자대결에선
6개 권역 모두 우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영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영동지역에서 우상호 후보 지지세가
강하게 드러났다는 점입니다.

[ CG 7]
특히, 강릉에서는 다자대결 시 우상호 56.1%, 김진태 26.1%, 염동열 5.4%로
도내 6개 권역 가운데
우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는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보여준 반성 없는 지역 정치권의 모습과 현역 국회의원의 구속 등 강릉지역 정치 현실에 실망한
시민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이
강하게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 총선에서도
여러 차례 여론조사에서
단 한 번도 1위를 하지 못한 권성동 후보가
결국 선거에서 당선됐던 전례가 있습니다.

[여론조사 개요 CG]
또, 100일 넘게 남은 6.3 지방선거까진
변수가 많이 있다는 점에서
영동지역의 보수세가 결집할지
지방정부 교체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더 강해질지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인성입니다.
(영상취재:양성주, 그래픽 양민호, 최가을)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MBC 강원 3사
●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조사지역 : 강원도
●조사기간 : 2026년 2월 4일~5일 (2일간)
●조사대상 : 강원도 거주 만 18세 이상 804명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자동응답 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권역별 할당
●응답률 : 6.9% (11,611명 중 804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5%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tv.naver.com/v/9385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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