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 줄까?" 한국 여학생에 자국 말로 성희롱한 인니 남성, 국내 기업 재직 중

김은하 2026. 2. 21.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적 의미가 담긴 발언을 하고 이를 동의 없이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X(옛 트위터) 등 온라인 공간에는 해당 남성이 자신의 계정에 올렸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해당 영상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촬영·게시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법 촬영 논란까지 더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남성의 신상 일부가 온라인에 공유됐고, 그가 국내 한 축산 관련 업체에 근무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버스서 성적 발언 영상 SNS 확산
회사 대표 "사실 확인 후 엄정 조치"

한국인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적 의미가 담긴 발언을 하고 이를 동의 없이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인 여성들을 성희롱하고 불법촬영한 인도네시아 남성 인스타그램

최근 X(옛 트위터) 등 온라인 공간에는 해당 남성이 자신의 계정에 올렸던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버스에 함께 탑승한 한국인 여학생들을 향해 인도네시아어로 특정 표현을 던지는 장면이 담겼다.

그가 사용한 "Ni cilor mau"라는 말은 사전적으로는 "간식을 원하느냐"는 의미지만, 현지에서는 발음을 비틀어 성적인 뜻을 연상시키는 은어로 쓰인다는 지적이 나왔다. 피해 학생들이 말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어색한 반응을 보이자, 남성은 "I don't speak English"라고 말하며 조롱하는 모습도 영상에 포함됐다.

해당 영상은 당사자들의 동의 없이 촬영·게시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불법 촬영 논란까지 더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남성의 신상 일부가 온라인에 공유됐고, 그가 국내 한 축산 관련 업체에 근무 중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누리꾼들의 항의가 회사로 이어지자 회사 측은 입장을 밝혔다. 업체 대표는 사과 메시지를 통해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로 불쾌감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내부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한 윤리 교육과 조직 문화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남성의 SNS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