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맞아?” 32세 한그루 ‘완벽 뒤태’ 공개… 꾸준히 하는 ‘이 운동’ 덕분?

김예경 기자 2024. 10.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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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32)가 완벽한 운동복 몸매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그루가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딱 붙는 운동복임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이 한그루의 완벽한 몸매가 돋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쌍둥이 출산 후 60kg까지 늘었다가 식단 조절과 운동 등으로 42kg까지 뺐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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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한그루가 딱 붙는 옷을 입은 모습/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그루(32)가 완벽한 운동복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복 외에 제일 자주 입는 브랜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그루가 운동복을 입고 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딱 붙는 운동복임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이 한그루의 완벽한 몸매가 돋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쌍둥이 출산 후 60kg까지 늘었다가 식단 조절과 운동 등으로 42kg까지 뺐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한그루는 꾸준히 아침에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하고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그루의 완벽한 몸매의 비법인 아침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수영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다.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바 있다.

◇근력 운동
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으로,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은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게 된다. 기초대사량은 호흡이나 체온 유지 등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다이어트 효과도 커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더 많으면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늘어나 살이 잘 붙지 않기 때문이다.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소모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혈당 스파이크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도 한다. 다만 근력 운동을 할 때는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는 관절을 상하게 하기 쉽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고강도의 운동을 하기보단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수영
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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