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실패" 연이은 저조한 시청률 상황속, 이제야 터졌다는 박보영 주연 드라마 화제

박보영 SNS

tvN이 상반기 연이어 시청률 부진을 겪은 후, 박보영 주연의 신작 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5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하고도 혹평을 받은 ‘별들에게 물어봐’가 2.6%의 시청률로 종영하고, 후속작 ‘감자연구소’와 ‘이혼보험’ 또한 1%대에 머무른 가운데 ‘미지의 서울’은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6%, 최고 6.5%, 전국 평균 5%, 최고 5.8%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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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은 쌍둥이 자매 유미지와 유미래가 서로의 인생을 바꿔 살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각자의 삶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2회에서는 서울에 남은 유미지(박보영 분)가 유미래인 척하며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을 체험하며 나와 타인의 입장을 돌아보는 이 서사는, 단순한 인생 체인지 소재를 넘어 감정선의 진폭과 공감대를 넓히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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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미지의 서울’을 통해 시청률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드라마는 2회 만에 수도권 평균 5.6%, 최고 6.5%, 전국 평균 5.0%, 최고 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고 시장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2049 세대(20~49세 남녀)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타깃 시청률까지 사로잡는 이중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tvN이 가장 공을 들여왔던 ‘세대 타깃 전략’이 오랜만에 성공적으로 작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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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 기준 유료 플랫폼(케이블, IPTV, 위성 포함) 종합 집계 결과에서 이와 같은 수치는 최근 tvN 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고무적인 결과로, 실시간 시청이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 콘텐츠의 몰입도와 화제성을 모두 확보한 사례로 주목된다.

‘미지의 서울’의 성과는 tvN 드라마 라인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향후 편성 전략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단순히 스타 배우 캐스팅이나 대형 제작비에 의존하지 않고, 이야기 구조와 공감 서사에 집중하는 전략의 필요성이 재확인됐다.

이러한 반응에 따라 후속 드라마 및 편성 대기작들 역시 감정 서사 중심의 작품들이 수면 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며, 기존 부진작들과는 다른 평가 기준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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