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부정적 전망…장중 '5만전자'로 털썩 주저앉은 삼성전자[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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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6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900원(1.46%) 내린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부문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13.6%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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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장중 6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900원(1.46%) 내린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99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증권사들이 줄줄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부문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13.6% 하향 조정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하회하는 스마트폰 수요, 구형(레거시) 메모리 수요 둔화, 비메모리 적자폭 전분기 대비 확대, 경쟁사 대비 늦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진입까지 DS(반도체) 부문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환율 영향, 일회성 비용도 수익성 훼손을 야기해 3분기 실적 눈높이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계 증권사인 맥쿼리는 지난달 말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기존 12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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