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를 사용하다 보면 깨끗하게 세척을 해도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는 이 방법으로 세척해 보세요.
밥으로 세척
텀블러에 밥을 한 숟가락 넣고 세척해 보세요. 밥알이 텀블러에서 나는 안 좋은 냄새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스테인리스로 된 내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밥 한 숟가락과 함께 물을 아주 소량 넣어 주세요.(2~3스푼) 물기가 많이면 마찰력이 떨어져 세척이 잘 되지 않으니 꼭 조금만 넣어 주세요.
뚜껑을 꽉 닫고 강하게 흔들어 밥알이 텀블러 구석구석을 청소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다음 밥과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헹구세요. 이렇게 하면 텀블러 안에서 나는 원인 모를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밥알 세척 후에는 세제로 한 번 더 세척하고 헹궈주세요.
계란껍질 사용
계란 껍질로 텀블러를 세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계란 껍질의 경우 텀블러 내부에 쌓인 찌든 때나 침전물 등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계란 껍데기를 사용하기 전 안쪽에 흰 막을 제거해 주세요.
계란 껍데기 2~3개를 넣고 소금을 커피 스푼으로 1/2스푼 추가합니다. 그리고 물을 소량 넣어 주세요.
텀블러 뚜껑을 닫고 강하게 흔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 껍질이 조각조각 부서지면서 벽면에 마찰하면서 찌든 때를 긁어냅니다.
그다음 계란 껍질을 버리고 수세지에 세제를 묻혀 한 번 더 세척하세요.
이 방법으로 세척했더니 텀블러 표면의 까끌까끌한 찌든 때가 모두 제거됩니다. 텀블러, 그냥 세척하지 마시고 이제는 밥이나 계란 껍데기로 세척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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