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수현, 전 남편 사진 지웠나? 관심 집중…'팔로우' 여부도 화제 [엑's 이슈]

김예나 기자 2024. 9. 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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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전 남편과의 변함없는 관계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현은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을 공식 발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수현의 개인 채널에는 여전히 과거 결혼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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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수현이 결혼 5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전 남편과의 변함없는 관계가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현은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혼을 공식 발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한국계 미국인 사업가 차민근 씨와 결혼한 수현은 2020년 딸을 품에 안았고 이듬해에는 부부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나누기도 했다. 

그간 특별한 갈등 없이 조용하게 가정 생활을 이어온 수현의 갑작스러운 파경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 가운데, 수현의 개인 채널에는 여전히 과거 결혼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의아함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에는 결혼식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거나 화사하게 미소 짓는 수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세상 가장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뽐내는 수현의 설레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차민근 씨는 수현이 이혼 발표한 이날 개인 채널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평소에도 개인 채널을 통해 딸의 일상을 기록하며 다정한 아빠 면모를 보여왔던 만큼 이날의 이혼 발표가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차민근 씨의 개인 채널에서는 수현이 변함없이 팔로우 된 상태로 남아 있어 이들의 쿨한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공개 열애 두 달 만에 결혼을 공식 발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치른 후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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