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7성급 호텔도 화재…두바이 공항 전면 폐쇄

이휘경 2026. 3. 1.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상징으로 꼽히는 부르즈 알아랍에서 1일(현지시간)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드론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이 호텔 외벽에 부딪힌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드론 1대가 요격됐으며 그 파편이 부르즈 알아랍의 외벽에 부딪혀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상징으로 꼽히는 부르즈 알아랍에서 1일(현지시간) 새벽 화재가 발생했다. 드론 요격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이 호텔 외벽에 부딪힌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

두바이 정부 공보국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드론 1대가 요격됐으며 그 파편이 부르즈 알아랍의 외벽에 부딪혀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며 "소방당국이 신속히 대응해 화재를 진압했고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이란의 보복 공세와 맞물려 발생했다. 이란은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드론과 미사일을 대규모로 발사했다.

UAE 내 알다프라 기지 역시 표적이 됐으며, UAE 군은 방공망으로 이를 격추했다. 그러나 파편이 낙하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아부다비에서는 파편에 맞은 아시아계 주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보국은 또 이란의 공습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두바이국제공항 홀 일부에도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 당시 공항 이용객은 모두 소개된 상태였고 직원 4명이 부상해 치료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대 허브 공항 중 하나로 꼽히는 두바이국제공항은 전날부터 안전상 이유로 전면 폐쇄됐다. 에미레이트항공 등 UAE 내 모든 항공사도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이로 인해 전날 오후 1시 13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두바이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51편(B787-9)이 미얀마 공역에서 회항 조처됐다.

같은 날 오후 9시 두바이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KE952편의 운항도 취소됐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