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후기,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릴 <짝패>에서 거지패의 막내 말손 역할을 맡은 김경진은 거지계의 미친 존재감을 보이며 국민거지라는 애칭을 얻는다.

그가 ‘23억 자산가’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다.
언뜻 보면 전혀 연결되지 않는 거지&23억 자산가 두 단어,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김경진은 정장 두 벌로 5년을 버텼다. 심지어 양말은 2007년에 산 것을 아직도 신는다고 했다.
방송이 줄고 행사 섭외도 없던 시절, 그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대신 눈을 넓혔다.
예·적금도, 주식도 없이 오직 부동산 하나만 보고 달려든 결과, 지금은 4채의 부동산을 보유한 자산가가 됐다.


첫 투자처는 서울 가양동. 당시 전세보증금을 빼고 대출을 더해 2억에 산 집을 3억 5천에 매도, 시세차익을 봤다.
지금 그 집은 6억 중후반까지 올랐다고.




이후 강서구 오피스텔, 김포 신혼집, 은평구 빌라, 이태원 빌라까지 꾸준히 투자해 23억 자산을 쌓았다.

“현장을 무조건 봐야 한다”는 그의 원칙, 그리고 ‘큰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에만 집중’하는 전략이 지금의 결과를 만든 셈이다.
방송인 김경진이 아니라, 발로 뛰는 투자자 김경진으로 살아온 시간이었다.
물론 그 과정엔 ‘혼자 버텨야 했던 시간’도 있었다. “힘들다고 손 내밀어봐야 도와주는 사람 없다”는 조언이 지금까지 마음에 남아 있다고 한다.

하지만 23억 부동산 중 부채가 14억 4천만원, 순자산은 9억이라는 반전이 밝혀져 또 한 번 관심을 끌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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