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까지 알바'...빌린 돈 '5천만원' 13년 만에 갚았다는 女배우 현재

동료들에게 5천만 원을 빌리고
13년 뒤에 갚은 배우가 있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동료들에게 5천만원을 빌리고 갚는 데에 13년이 걸린 배우, 바로 배우 이정은인데요.🤗

지금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배우가 된 이정은이지만, 무명 시절에는 생계를 이어가는 것조차 벅찰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극단에서 활동하던 시절, 연 수입이 20만 원에 불과했던 해도 있었고, 40살까지 마트 직원, 녹즙 배달, 연기 학원 강사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버텼다고 합니다.😥

출처 : KBS '대화의 희열2'

그중에서도 2000년대 초반, 그녀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함께 공연을 준비하던 연출자가 돌연 사라진 것입니다.😨

결국 이정은은 극단을 책임지기 위해 직접 제작자로 나서기로 했지만, 유일한 문제는 역시 돈이었습니다.

그녀는 고민 끝에 동료 배우 신하균에게 전화를 걸어 “누나 믿지? 1,000만 원만 빌려줘. 꼭 갚을게”라고 말했고, 신하균은 단 한마디 말도 묻지 않고 그 돈을 건넸다고 합니다.😲

출처 :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 우현, 지진희에게도 도움을 청해 총 5,000만 원을 빌렸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그렇게 만든 연극은 흥행에 실패했고, 남은 건 빚뿐이었습니다.😩

이정은은 하루 12시간씩 마트에서 간장을 팔고, 틈틈이 연기 수업을 하며, 13년 동안 5천만원이라는 돈을 갚아나갔습니다.

출처 : Youtube 'Harper's BAZAAR Korea'

특히 인상적인 건 그녀의 ‘전대녀’ 시절이었는데요.😭

혹시 사고가 나서 가족이 자신을 찾게 되면, 누구에게 얼마를 빌렸는지 알 수 있도록 채권자 이름과 금액을 종이에 적어 전대에 넣고 다녔다는 겁니다.🤦‍♂️

이정은은 “빚이 무서운 게 아니라, 못 갚겠다는 마음이 무서운 거다”라며 책임감 섞인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이정은 SNS

그렇게 시작된 빚은 결국 전부 갚았습니다. 심지어 우현은 “빌려준 사람 중에 너만 다 갚았다”고 말하며 그녀의 책임감에 감탄했다고 하는데요.

한편, 70년생인 이정은은 22살이던 1991년, 연극 '한여름 밤의 꿈'으로 데뷔했지만, 방송 매체에는 2009년 '시선 1318', '마더'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배우 이정은,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