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 넘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휭해진 정수리와
3층만 계단으로 올라가도 숨을 헥헥거리는 폐활량..
이 2가지 모두 금연이 필수로 필요하다 하여 금연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잠시 금연에 불붙어서 동네보건소에서 니코틴엘 패치랑 껌을 사용해본 적 있는데
이것도 나이탓인지 메스껍고,심장박동이 이상하게 뛰는 증상이 있더라구요.
그냥 의지로 하자..라고 생각하니 금단증상 오면서부터
불안,초조,예민때문에 자면서도 식은땀을 흘리는 저를 발견,,
그래서 금연관련 까페에서 후기 보고 샀습니다.
금단호흡기라고 하는건데 패치나 껌,약처럼 니코틴을 공급하거나
호르몬에 작용하고 그런게 아니라 복식호흡 정확히는 횡격막호흡을 할수 있게 해주는 기구예요.
날숨,들숨에 저항값이 존재해서
물고 호흡을 하면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ㅋ
그런데 그 과정에서 횡격막을 이용하게 되고,숨도 자연히 얇고 천천히 내뱉게 되구요.
이게 호흡이 교감신경을 가라앉혀서(마치 명상호흡 하듯이) 금단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빠른 역할을 하는 기구예요.
호불호가 있을테지만 저처럼 보조제 없이 의지로만 금연하는 여정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뭐랄까,, 흡연할때 숨쉬기 습관은 보상되면서 그 와중에 금단증상은 가라앉는..
저는 도움을 지금도 많이 받고 있는데
선물로 준 친구는 별로라고 하고,,호불호가 있긴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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