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전기, 수익성 개선...목표주가 57만원으로 상향"
한국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기에 대해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 및 가동률 상승효과를 반영해 2026년, 2027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8.5%, 7.0% 상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롭게 제시된 목표주가 57만원은 기존 대비 29.5% 상향된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2757억원으로 컨센서스(2854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이는 예상치 못한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착시 현상"이라고 짚었다. 그는 "이를 배제한 실질 영업이익은 3000억원 초반으로 실질적 어닝서프라이즈"라며 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가동률 상승 속도를 꼽았다. 박 연구원은 "견조한 AI 서버 관련 제품 수요가 주가에 선 반영된 현시점에서의 추가 업사이드는 향후 나타날 MLCC, FC-BGA 가동률 상승 폭에 달려있다"며 "현재 정황상 MLCC 판가 인상은 필연적"이라고 봤다.
또한 "올해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나, 상승 폭이 이를 상회할 경우 이익 추정치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며 "FC-BGA 가동률 100% 도달 시점은 4분기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응용처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 효과로 풀캐파 도달 시점이 3분기로 앞당겨질 수 있다"며 "이 경우에도 이익 추정치 상향에 따른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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