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했던 ‘산장미팅’의 옥순이, 이제는 한 남자의 아내로

2000년대 초반, 리얼리티 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임성언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맑고 청순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지난 5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화려한 스타 웨딩과는 달리,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아늑하게 진행된 이 결혼식은 진정성 있는 사랑과 신뢰로 가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리티 스타에서 연기자로…꾸준한 활동 이어온 임성언의 발자취

2002년, 스무 살의 나이로 ‘산장미팅’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임성언은 이후 연기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봄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영화 ‘여고생 시집가기’, ‘소녀X소녀’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연극 ‘분홍립스틱’ 무대에 올라 관객과 직접 호흡하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봄 햇살처럼 부드럽게…편안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담은 스타일링

한 여배우가 밝고 포근한 분위기의 실내 공간에서 단아한 니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체적인 착장에서는 은은한 컬러감과 절제된 디테일이 돋보인다.
짜임이 독특한 크로셰 느낌의 니트 상의는 부드러운 실루엣을 완성하며, 페일 핑크 톤의 H라인 스커트와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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