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배드민턴 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서 은2·동4 쾌거
윤승재 2024. 2. 26. 16:08

대한민국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전체 참가 선수 총 350명 중 우리나라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13명(남자 10명, 여자 3명)이 참가했다.
WH1(척수장애) 남자단식 종목에서는 총 2개의 메달이 나왔다. 최정만(45·대구도시개발공사)이 은메달을 수확했고, 정재군(47·울산광역시중구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최정만은 준결승에서 중국의 양통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정재군을 꺾고 올라온 쿠지모에게 1-2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WH2(절단 및 기타) 남자 단식에서도 유수영(21·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은메달, 김정준(45·대구도시개발공사)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5위인 배드민턴 차세대 에이스 유수영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김정준을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숙적 다이키 가지와라의 벽에 가로막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복식종목에서도 총 2개의 동메달이 나왔다. 최정만과 김정준이 합을 맞춘 WH1-WH2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이 나왔다. 이 부문 세계랭킹 1위인 최정만-김정준 조는 준결승에서 마이 지안 펭-쿠지모 조에 일격을 당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정만은 이선애(54·부산광역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WH1-WH2 혼합복식 토너먼트에도 도전했지만, 중국조에 막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 전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을 점검할 수 있는 대회이자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로 매우 중요한 대회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파견됐다.
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7개월 만의 '바람의 손자' 등장에 감독도 "흥분", 이정후도 "만족" - 일간스포츠
- '외도 의혹' 나균안, 구단 통해 공식 입장 "사실 아니다...법적 대응 진행 중" - 일간스포츠
-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걸그룹 출신 BJ, 무고 혐의로 징역형 구형 [왓IS] - 일간스포츠
- “엄청난 놈”…한가인, 미모도 못 가린 예능감 어쩌나 [줌인] - 일간스포츠
- [단독] 정세진 아나운서, 입사 27년 만에 KBS 떠난다 - 일간스포츠
- 이재욱, 열애 공개 전 ♥카리나와 ‘장도연 픽’ 여행멤버 됐다 [종합] - 일간스포츠
- [왓IS] MC몽, 코인사기 증인출석 3차례 거부.. 검찰 "과태료 300만 원" - 일간스포츠
- EXID LE, 故 신사동호랭이 추모... “솔직히 너무 밉다” - 일간스포츠
- 폭행·얼차려 없었지만, 오지영 '최고 수위 징계→은퇴 위기' 왜? "지속적으로 괴롭혀" - 일간스포
- "슈팅은 메시, 스피드는 손흥민이 최고" 선덜랜드 수비수의 극찬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