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日 신임 내각 면밀히 분석해야…우호적 협력 관계 유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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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지난 1일 일본 신임 내각 구성과 관련 "양국 간 효과적 협력을 위해 신임 내각의 정치 상황과 경제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지속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가 평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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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지난 1일 일본 신임 내각 구성과 관련 “양국 간 효과적 협력을 위해 신임 내각의 정치 상황과 경제 정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지속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신임 총리가 평소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우호적 경제협력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외경제자문회의는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올해 4월 도입한 비상설 회의체다.
최 부총리는 최근 중국 경제가 수출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내수가 좋지 않은 상황을 보이고 있다면서 대중 수출 등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일본과는 전임 내각의 우호적인 한일 관계를 지속해 기존 반도체·스타트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외에도 지방경제, 한일 파트너십 선언 등 새로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중국이 최근 경기부양책 발표 등을 통해 내수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음 달 미국 대선 이후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및 2025년 성장률 전망 발표 등 중국 경제 관련 동향을 지속 살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부총리는 최근 중동사태와 관련 높은 수준의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도 사태 추이와 국내외 시장동향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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