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41억 벌었다, '부동산 재테크의 신' 82년생 여배우는 누구

스타들의 부동산은 늘 화제입니다.

특히 김태희, 전지현, 손지창 등 매번 부동산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이들은
이른바 '재테크의 큰 손'이라고 불리죠.

출처: Instagram@yejinhand

배우 손예진 역시 그들 중 하나인데요.

그녀의 부동산 투자 비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예진은 2001년 데뷔해 청춘스타로 자리 잡으며 단번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포카리 스웨트의 광고를 찍으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영화 <클래식>, <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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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손예진은 경제적 독립을 통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는 신중한 입지 선정 끝에 약 3년 만에 41억 원 수준의 차익을 얻으며 부동산의 귀재에 등극합니다.

손예진은 65억의 대출을 받아 2015년 3월 서울의 마포구 서교동 일대의 토지와 건물 약 150평을 93억 5,000만 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해당 건물은 합정역 앞에 위치해 좋은 입지를 자랑했지만 '획지선'으로 묶여있어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이었죠.

하지만 같은 해 8월, 서울시가 ‘합정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고시하고 손예진이 해당 지역을 단독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면서 지가가 높아졌습니다.

이를 통해 손예진은 3년 후인 2018년 2월 해당 건물을 135억에 매각하면서 41억 5,000만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는데요.

손예진의 부동산 투자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난 2020년 7월, 손예진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의 빌딩을 160억 원에 매입합니다.

40억 원의 자본과 120억 원의 대출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건물은 화장품 브랜드 매장, 성형외과 등이 입점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전체 건물에서 나오는 월수입은 4,5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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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손댔다 하면 성공하는 손예진의 부동산 투자 방식에 대중들의 여론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누구는 억도 만져보지 못하는데 100억 대출이라니", "매각해서 대출 갚고 시세차익 남기는 것은 전형적인 투기 패턴 아니냐"라며 손예진의 투자 방식을 꼬집었는데요.

그러나 일각에서는 비주택 건물의 경우 70% 수준의 대출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은 "건물 담보 대출인데 저 정도 대출은 일반적이다", "월수입 4,500만 원이면 이자를 갚고도 남을 것이다"라며 손예진을 옹호했죠.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해 득남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요, 워낙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인 만큼 하루빨리 작품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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