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안 보이더니 중국서 "30분에 200억 벌어들인다"는 女배우

2001년, 미스 춘향 진으로 연예인 길로 들어선 배우 이다해.

출처 : 유튜브 '1+1=이다해'

이다해는 이듬해 MBC 특집극 ‘순수청년 박종철’을 시작으로 매년 빠짐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04년 ‘왕꽃 선녀님’에서 신들린 연기로 주연 자리를 꿰찬 신인.

출처 : MBC '미스 리플리'

신내림을 겪는 대학원생이라는 난이도 높은 역할을 위해 무속인직접 찾아가 리서치를 했다는 일화는 그녀의 연기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죠.

그리고 이 작품을 시작으로, 이다해의 이름은 본격적으로 대중 속에 각인되기 시작합니다.

출처 : SBS '마이걸'

2005년에는 ‘그린 로즈’, 2006년에는 ‘마이걸’로 연이어 흥행을 터뜨립니다.

특히 ‘마이걸’에서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버린 이다해.

당근송, 똥머리 등을 유행시키며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이 되었고 그 인기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출처 : MBC '미스 리플리'

그렇게 이다해는 자연스럽게 중화권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기 시작합니다.

‘사랑의 레시피’, ‘최고의 커플’ 같은 중국 드라마 출연은 물론, 언어 장벽 없이 통역 없이 인터뷰를 소화할 만큼 중국어 실력도 독학으로 익히게 되죠.

호주 유학 시절 영어에 능통했던 그녀는 중국에서도 단숨에 인정받는 스타가 되었고, 이후 한국보다 중국에서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출처 : MBC '미스 리플리'

2018년 SBS ‘착한마녀전’을 마지막으로 국내 드라마에서는 그녀의 모습을 보기 어려웠지만, 중화권에서는 여전히 그녀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최근에는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방송출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는데요.

출처 :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중국외국인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는 데 여러 제약이 따르는 나라입니다.

중국어로만 진행해야 하고, 절차도 까다롭기로 유명하죠.

그런데 그 안에서도, 이다해는 추자현과 함께 ‘외국인 중 유일하게’ 정식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는 배우로 소개됐습니다.

출처 : 채널A '요즘남자라이프 신랑수업'

유덕화, 장백지 같은 현지 톱스타들도 나선다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

하루 수백억 매출을 기록한다는 이 무대에서 이다해는 최근 8시간 넘는 품평회를 마치고 라이브 방송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 이다해 SNS

연기와 광고, 중화권과 국내를 오가며 늘 자신의 자리를 차분하게 지켜온 배우 이다해.

이다해는 그렇게, 긴 시간 동안 쉼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걸어왔습니다.

출처 : 이다해 SNS

그리고 2023년, 7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온 가수 세븐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도 전해졌죠.

연애도, 일도, 삶도 묵묵히 진심으로 쌓아왔는데요.

출처 : 이다해 SNS

그 오랜 시간 속에서, 한결같이 배우로 살아온 그녀의 다음 무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