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권유로 동요대회 나갔다가 최우수상 받았던 제주 여학생의 현재

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던
제주 소녀 양지은!!

양지은의 음악 인생과 최근 근황까지
함께 알아보시죠~!

트로트 가수 양지은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KBS ‘열려라 동요세상’에 출전했다.

첫 동요대회에서 제주시 최우수상 및 전국 장려상을 받은 양지은은 이후 주위에서 성악을 배울 것을 권유받았다고 한다.

같이삽시다

그러나 양지은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성악이 아닌 판소리를 공부하게 되었다.

합숙을 하며 판소리를 배운 양지은은 2014년 제주 출신 1호 흥보가 무형문화재 이수자가 되며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다.

내일은 미스트롯2

그러나 양지은은 당뇨 합병증 판정을 받은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기증하며 수술 후유증으로 슬럼프를 겪기 시작했다.

이때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인 ‘내일은 미스트롯’을 보고 힘을 얻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내일은 미스트롯2

그렇게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 2에 도전한 양지은은 판소리로 다져놓은 탄탄한 기본기와 절절한 감성으로 마스터와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태진아의 ‘사모곡’을 부르며 단숨에 우승 후보에 오른 양지은은 ‘미스트롯2’의 왕좌를 차지하며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두 번째 ‘미스트롯’ 진이 된 양지은은 평소 좋아하는 기성 트로트 가수로 김연자, 현숙, 김용임을 뽑았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서 ‘빙빙빙’을 부르기도 하였는데 양지은의 실력을 높이 산 선배 가수 김용임은 “양지은을 개인적으로 키우고 싶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런데 김용임이 예뻐하던 후배 양지은에게 충격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뉴스1

11일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양지은과 데스매치를 벌인 김용임은 양지은의 완벽한 무대에 “내가 양지은을 키웠다. 그런데 스승을 잡아먹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지은은 ‘미스트롯2’ 우승 이후 트로트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으며, 지난 5월 첫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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