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함 과시한 손흥민, 3주 만의 복귀전서 리그 3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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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으로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친 토트넘은 후반 10분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연달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자책골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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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토트넘 손흥민이 득점으로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서 4-1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을 보탠 토트넘은 시즌 전적 5승 1무 3패(승점 16)를 기록, 첼시를 밀어내고 리그 4위 자리로 올라섰다.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로파리그 리그 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곧바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다친 부위를 다스리기 위해 10월 국가대표 A매치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3주간의 휴식은 손흥민이 정상 몸 상태를 갖추는데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날 왼쪽 날개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전반 45분 동안 동료들과의 호흡을 다시 맞추는데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7분 이브 비수마의 역전 결승골이 나오며 앞서갔다.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친 토트넘은 후반 10분 속공 상황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손흥민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연달아 맞고 골문으로 빨려들어가 자책골을 유도했다.
활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팀이 3-1로 앞선 후반 15분, 토트넘은 다시 한 번 역습 찬스를 잡았고 하프 라인을 넘어 공을 잡은 손흥민은 서서히 공을 몰고 들어간 뒤 상대 수비수의 중심을 완벽히 무너뜨리는 개인기에 이은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팀 승리가 확실시되자 손흥민은 컨디션 조절을 위해 후반 24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승리는 토트넘의 몫이었고, 경기 후 축구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대해 양 팀 통들어 최고점인 평점 8.34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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