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 자가 이사는 처음이라 인테리어하면서 헤매는 것도 많고,
하나하나 인테리어업자분께 물어봐서 꼼꼼하게 한다고 했던것 같은데도
다 하고 나니 드는 생각이 있네요
몇가지 추려볼게요.
1.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시
저는 근 20년된 아파트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임대사업자분께서 입주부터 가지고 계셨던 집인데,
처음 입주하신분이 오래 사셔서, 첫입주 인테리어 그대로인 집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니 참 옛날 올드한 인테리어가 많더군요.ㅎㅎ
벽 장식장부터 시작해서 나무계열 색깔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고풍스러운(나쁘게 말하면 올드한)느낌이 많이 들어서
처음부터 인테리어를 한다고 생각하고 했습니다.
본론은 좁은평수 깔끔하게 만드시려면, 벽면 몰딩들, 싹 철거 해내시는게 좋습니다.
2. 신발장 할때
보통 신발장 할때 타일로 마감을 하는데,
밝은색 쓰지마세요.
저는 집 전체를 화이트톤으로 해서, 신발장 바닥타일도 밝은 색깔을 넣었더니,
청소를 너무 자주 해야 되덥니다. 귀찮아요.
3. 주방 아일랜드 고민하시는분들
좁은 평수에 주방공간이 협소하다고 생각되면
아일랜드 저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고민하다가 아내말듣고 아일랜드를 넣었는데,
그거 안넣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었어요. 적절히 조리대 역할도 해주고,
아침밥이나, 두세명이서 밥 먹을땐 식탁으로 충분히 쓰여요.
저희는 4인가족이지만 시간대가 안맞아서 다 같이 밥먹을일이 없어서,
네명 다 밥 먹을때만 거실에 좌식용 식탁 펴놓고 식사를 합니다.
4.이사하실때 올드한 가구들
저는 과감히 올드한 가구들 다 버렸습니다.
원목으로 돼서 근 20년 전쯤 돈을 꽤나 주고 샀던 장롱들이였는데,
참 오래되다보니까 퀘퀘한 냄새도 나고,
사실 이사하고 인테리어하면 한 보람이 있어야하는데,
그 옛날가구들을 그대로 가져가면, 사실 인테리어 한 이유가 없더군요.
과감히 버리시고, 예산 짤때도, 가구 저렴하게 사는 형식으로 포함해서 예산 짜는게
좋으실거에요.
아래의 원문보기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