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오스트리아 1부 리그 FC 잘츠부르크에서 뛰던 프랑스 출신 중앙 수비수 조안 가두를 영입했다. 19세의 가두는 도르트문트와 2031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라르스 리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포츠 디렉터는 “우리는 오래전부터 조안을 알고 있었고, 그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시절부터 지켜봐 왔다. 조안은 우리 팀에 힘을 보탤 선수이며, 새 시즌 시작과 동시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그의 기량을 확신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두는 파리 생제르맹 유스 아카데미 출신으로, 2024년 프랑스 U-19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2024년 9월에는 오스트리아 FC 잘츠부르크로 이적했다. 신장 1m95의 이 수비수는 잘츠부르크 1군에서 총 58경기에 출전했다. 또한 UEFA 유스리그에서 5경기를 뛰었고, 잘츠부르크 산하 구단인 FC 리퍼링 소속으로 오스트리아 2부 리그에서도 한 차례 출전했다.

도르트문트 스포츠 디렉터 올레 북은 “조안은 현대적인 유형의 수비수이자 피지컬이 좋은 센터백이다.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고 스피드도 매우 빠르며, 아직 성장 가능성도 크다. 조안은 자신의 장점을 바탕으로 우리 수비진에 딱 맞는 보강 자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두는 2022년부터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해 왔다. 2023년에는 U-17 대표팀 소속으로 유럽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듬해 열린 대회에서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

조안 가두는 “앞으로 도르트문트의 일원이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처음으로 노랑 유니폼을 입을 순간이 기다려진다. 팀 동료들, 구단 전체, 그리고 놀라운 팬들과 함께 앞으로 몇 년 동안 성공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