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도 ‘맛’봤다…‘흑백요리사’ 韓 넷플 예능 최초 3주 연속 글로벌 1위
이주인 2024. 10. 9. 11:16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향한 열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9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4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비영어 TV 부문에서 대한민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4개국 1위를 차지했고, 총 18개국 톱10에 올랐다. 이는 넷플릭스 코리아 예능 최초 3주 연속 1위 기록이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대결로, 지난 8일 공개된 11-12회에서 마지막까지 파격적인 미션과 박진감이 폭발하는 명승부 속 우승자가 가려졌다.
백종원, 안성재의 만장일치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파이널 ‘이름을 건 요리’ 대결은 그동안 ‘맛’에 있어서 기준점이 달랐던 두 심사위원이 한 번에 만장일치에 성공하며 재대결 없이 우승자가 탄생했다. 최고의 심사위원들에게 인정을 받은 우승자는 “꿈을 이뤘다”라면서 “주방에서만 살았던 게 틀리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도 집과 주방만 왕복하는 요리사가 되겠다”라고 뭉클한 우승 소감을 남겼다. 최종 2위를 차지한 셰프는 “대부분의 셰프들이 속도를 늦춰가는 나이지만 전 계속 나아가고 싶다”라고 감명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흑백요리사’ 나폴리 맛피아, 우승 소감 “허세·경솔함 반성…에드워드 리에 감사” [전문] -
- 홍명보호 직관 ‘보이콧’ 없다…이라크전 열릴 용인, 관중 꽉꽉 들어찬다 - 일간스포츠
- 송지은♥박위, 혼인신고→오늘(9일) 결혼…사회는 전현무 - 일간스포츠
- 황성재 “‘박해미 아들’ 꼬리표…엄마랑 같이 무대서고 싶지 않아” 고백 (다 컸는데) - 일간
- [왓IS] “실패자 느낌”→가정폭력 사건 언급…우지원, 이혼 심경 ‘눈물’ - 일간스포츠
- 류수영표 ‘K-족발 팝업스토어’, 진정한 식문화 교류 펼쳐 (‘정글밥’) - 일간스포츠
- 국무총리실도 나선다...공직복무관리관실, 대한체육회 비위 첩보 조사 시작 - 일간스포츠
- 손흥민·이강인, 나란히 리그 TOP5 들었다…수치로 증명하는 韓 듀오 - 일간스포츠
- 피겨 차준환·김채연 출격…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발전 김해서 개최 - 일간스포츠
- 日 트롯 열풍 일으킨다…서혜진 PD ‘한일가왕전 재팬’, 후지TV 방송 확정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