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 소개팅'에서 운명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힌 여배우

사진=이연희 인스타그램

배우 이연희가 최근 엄마가 된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결혼 비하인드와 남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로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2020년 6월,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하며 또 다른 삶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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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공개하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전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 인터뷰에서 "생애 처음으로 한 소개팅에서 남편을 만났다"며 "첫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명이라고 느꼈다"며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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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연희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소개팅은 처음이었고, 만남 자체가 특별하게 다가왔다"고 답했다.

당시 MC 서장훈이 “처음 만난 사람과 바로 결혼을 결심한 것인가?”라고 묻자 이연희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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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결혼 생활 중 남편과의 다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화가 나면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가지는 편이라 크게 다툰 적은 없다"며 "1년에 한두 번 정도 싸우는 게 전부"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이 술을 좋아하지 않아 오히려 내가 더 좋아하는 편"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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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편의 애칭은 '여봉'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연희는 남편을 휴대폰에 '여봉'으로 저장해두었다고 언급하며 결혼 생활의 달달한 면모를 과시했다.

애칭의 유래에 대해 그는 "평소 '여보'라고 부르는데 친근함을 살려 그렇게 저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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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의 러브스토리와 결혼 이후의 삶은 대중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 첫사랑'에서 한 가정의 엄마로 거듭난 그는 이제 또 다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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