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1Q 영업익 2천691억…운임 하락·원가 상승에 전년비 56%↓

윤은별 기자 2026. 5. 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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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01120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해상운임 하락과 중동 전쟁발(發) 원가 상승에 수익성이 악화한 결과다.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6% 감소한 2천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익성 악화에는 해상 운임 하락과 중동 사태로 인한 원가 상승 등이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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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HMM[01120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 해상운임 하락과 중동 전쟁발(發) 원가 상승에 수익성이 악화한 결과다. 다만 시장 전망치에는 대체로 부합했다.

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6% 감소한 2천69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3개월 내 제출 증권사 6곳의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 2천769억원에는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9.9%를 나타내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을 기록했다고 HMM은 밝혔다.

HMM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대비 4.7% 감소한 2조7천187억원을 기록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AI 인포그래픽]

이번 수익성 악화에는 해상 운임 하락과 중동 사태로 인한 원가 상승 등이 작용했다.

HMM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분기 평균 1천762포인트(p)에서 올해 1분기 1천507p로 하락했다. 주요 항로인 미주의 경우 서안과 동안 모두 30%대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여기에 중동 사태로 인한 매출 손실과 유가 등의 원가 상승이 가중됐다고 설명했다.

HMM은 글로벌 시황에 대해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로 공급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중동 사태로 비용이 증가하고 미국 관세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 사업의 경우 고유가 장기화에 대비한 연료비 최적화, 아프리카 등 신규 항로 개설, 동남아 등 신규 수요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벌크 사업은 원유선(VLCC)의 전략적 운용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국내외 전략화물 장기계약 확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HMM은 강조했다.

ebyun@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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